[캐나다 워홀 준비] 홈스테이, 룸렌트 구하는 시기, 체크리스트

좋은 홈스테이 구하는 법

(How to find a good home 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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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꿀팁 시리즈>

#1. 좋은 홈스테이 구하는 법 / 홈스테이 사이트 소개

#2. 좋은 홈스테이 구하는 법 / 구하는 시기, 한인 VS 로컬 홈스테이

#3. 좋은 홈스테이 구하는 법 / 체크리스트, 중요 에티켓 

#4. 어떤 카메라가 좋을까 ?

#5. 하드 or 소프트 캐리어 ?

#6. 환전 시기와 환전에 관한 정보

(계속 추가됩니다)

홈스테이 관련 내용은 3번에 나누어 시리즈로 연재 예정입니다.

전번 포스팅(워홀 꿀팁시리즈 #1)에서 홈스테이 구하는법과 사이트소개를 다뤘습니다.

그렇다면, 홈스테이는 어느 시기에 구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리로 장식 된 어느집 앞 - 12월의 빅토리아 )

<홈스테이, 룸렌트 구하는 시기>

기본적으로 캐나다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월 초에 입주해서 월 말에 나가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매월 1일에 입주를 생각하고 계획하면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수밖에 없죠.

그렇다보니 비행기를 티켓팅하는 날짜도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에서 홈스테이나 룸렌트를 구해서 갈 경우, 월 중순에 캐나다에 도착하면 그달에 입주 할 수 있는 좋은 하우스가 이미 

입주가 완료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중간중간 또 많이 나오긴 합니다)

검색은 앞서 포스팅 드렸던 사이트들과 빨간깻잎의나라 같은 유명 카페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캐나다에서 보통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집주인(Landlord)에게 1달전에 통보(notice)를 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거주자가 집주인에게 통보를 했다면, 집주인은 이제 다시 구하는 글을 사이트에 올릴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한국에서 캐나다 홈스테이나 룸렌트를 찾고 있다면 2~3달 전부터 천천히 봐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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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추천 드리는 방법은

출국 3달전(천천히 시세 및 분위기 파악) ▶ 2달전(괜찮은 집은 미리 컨택) ▶ 1달전(집중적으로 메일 발송) 

좋은 집은 빠르게 입주가 완료되니, 미리미리 메일을 주고 받고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구할 때, 대체로 계약금(Deposit)을 요구하지는 않으나 때에 따라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렌트비의 50%)

몇몇 사이트는 어느정도 집주인의 신상이 확실 한 사이트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이트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들을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계약서를 명확하게 서로 주고받을 것.

- 홈스테이 주인의 신분증(ID) 요청 (이부분은 안해주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들 또한 우리를 100% 신뢰 할 수 없기에)

- 정성스러운 소개글이 적혀있는지.

- 그 동안 홈스테이를 운영해 온 이력 확인

- 페이스북이나 소셜 계정 같은 것을 받기.

- 구글 지도로 실제 집 위치와 사진 확인.

(Christmas에 맞춰 홈파티를 준비하며..)

<한인 홈스테이 vs 로컬(외국인) 홈스테이>

홈스테이를 선택했다면, 한인을 선택할지 외국인(Local)을 선택할지 고민이 많이 될 수있습니다.

서로 장·단점은 있는데요.

한인 홈스테이 : 

캐나다에서 생활을 할때, 외국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좀 있다면 한인 홈스테이를 먼저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일단 마음이 편하고, 의사소통이 편하기 때문에 초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단, 집에서 영어 사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 입장에선 아쉬운 부분이겠네요.

그렇다보니 한인 홈스테이를 찾는 사람들은 짧게 1달만 거주하고 옮기는 사람들이 많은 편입니다.

외국인 홈스테이 :  

처음 외국에 도착해서 난생 처음 외국인 가족들과 생활하는 법을 익혀야합니다.

성격이 내성적이거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다면, 처음 적응에 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로컬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으면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의외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항시 대화를 많이 해야 합니다. 서로 소통하고, 현지 문화와 생활을 익히고 그들의 삶에 같이 어울려 간다면

영어 실력과 더불어 많은 친구들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외국인 홈스테이의 큰 장점입니다.

본인이 캐나다에 온 목적을 명확하게 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나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인지 고민해보고 홈스테이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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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는 홈스테이를 구할 때, 제일 중요한 필수 체크포인트와 생활할 때, 알아야 할 에티켓 등을 알아보도록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