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홀 준비] 홈스테이 체크리스트, 에티켓

좋은 홈스테이 구하는 법

(How to find a good home 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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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꿀팁 시리즈>

#1. 좋은 홈스테이 구하는 법 / 홈스테이 사이트 소개

#2. 좋은 홈스테이 구하는 법 / 구하는 시기, 한인 VS 로컬 홈스테이

#3. 좋은 홈스테이 구하는 법 / 체크리스트, 중요 에티켓 

#4. 어떤 카메라가 좋을까 ?

#5. 하드 or 소프트 캐리어 ?

#6. 환전 시기와 환전에 관한 정보

(계속 추가됩니다)

홈스테이 관련 내용은 3번에 나누어 시리즈로 연재 예정입니다.

전번 포스팅(워홀 꿀팁시리즈 #2)에서 홈스테이 구하는 시기와 홈스테이 차이점에 대해 간략하게 다뤘습니다.

오늘은 홈스테이를 구하기 앞서 좀 더 디테일한 체크리스트와 살면서 지켜야 할 에티켓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홈스테이 선정시 꼭 체크해야 할 체크리스트>

1. 홈스테이와 다운타운과의 거리

다운타운과 주거지와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이득입니다.

초기 워홀러는 정착을 위해서 다운타운을 자주 왕래 할 수 밖에 없는데요.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면, 교통비를 SAVE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을 구하는 것도 다운타운에 거의 몰려있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여러므로 이득이네요.

2. 집 주변 공공, 편의시설 확인

은행 / 마트 / 도서관 / 체육관,YMCA / 영화관 등등 

(주인에게 주소를 받아서, 구글맵으로 확인 가능)

3. 유틸리티 포함 여부 (전기, 수도, 와이파이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체크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일례로 어떤분은 샤워하는 시간도 10분을 넘기지 말라고 하는 등, 특이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더라구요. 

와이파이는 무제한이면 좋겠죠 ?

4. 가구 포함여부 / 실내 창문 유무

내가 들어가는 방이 가구포함(furnished room)과 미포함(unfurnished)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unfurnished 같은 경우는 본인이 가구를 사서 들어와야 할 수 있어요.

아주 저렴한 홈스테이를 제외하면 왠만하면 포함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왕이면 내방에 창문이 있는것이 좋습니다. 창문이 없는방에 있으면 뭔가 고립되고 갑갑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5. 인종 여부, 애완동물 유무

로컬 현지 라이프를 원한다면, 체크가 필요하겠죠?

6. 한집에 몇명이 살고 있는지 ?

조용히 지내기 좋아하시는분은 사람이 너무 많거나, 어린아이가 많은 집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7. 식사 포함 여부

3끼 식사(including meal)가 포함인지 여부 확인.

홈스테이 모집 글에 미리 공고되어 있을 것 같네요.

식사 포함여부에 따라 월 200~300불 가량 차이가 있었던 것 같네요.

8. 픽업 유무

혹시 공항 or 다운타운으로 픽업을 와줄 수 있는지 여부를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무료 or 추가금을 주고 해야겠죠 ? 저는 다운타운에서 무료로 픽업을 받아 편하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9. 기타 생활 규칙 등 체크 

홈스테이를 오래 운영해온 집이라면, 일부 체크리스트가 만들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0. 적극적인 이메일 회신 여부

마지막으로 이 부분을 적은 것은 대략적으로 메일을 주고받는 상황에서,

홈스테이 주인(landlord)의 성향을 어느정도 메일에서도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친절 유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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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 에티켓>

- 밤늦게 들어올때는 미리 홈스테이 주인에게 문자로 통보를 해줄 것.

- 친구들을 데리고 오거나 홈파티를 할때도 미리 가능한지 여부를 묻고 진행 할 것.

- 목욕탕/화장실 사용 후 뒷정리를 잘할 것. 

  (캐나다는 카페트 문화라 화장실 물기제거는 확실히 해주는게 좋습니다)

(이부분은 생각나는대로 좀더 추가하도록 할께요^^)